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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의 가치를 강조하며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취임부터 탄핵 선고를 하루 앞둔 오늘까지, 지난 3년의 주요 기록을 한동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22년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번영과 평화로 국민의 자유를 확대하겠다며 제20대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20대 대통령 취임식, 2022년 5월 10일) :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취임 직후부터 한미동맹 강화 등 외교 안보 행보에 나섰지만, 미국 방문 중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논란으로 일부 언론과 갈등을 빚기 시작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지난 2022년 9월 22일, 미국 방문) :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 / 날리면] 쪽팔려서 어떡하나….]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를 징계하는 과정에서 당내 분란이 일고,
정부의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논란 등이 겹치며 취임 첫해 지지율은 2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연금과 의료, 교육, 노동에 저출생까지, 이른바 4+1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며 정책으로 반등을 시도했지만, 22대 총선에서의 여당 참패로 국정 동력은 좀처럼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더욱 거대해진 야당은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과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에 대한 특검법 발의, 여기에다 행안부 장관과 방통위원장 등을 줄탄핵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화나 타협 대신 거부권으로 맞섰고, 극한의 대치 속에 협치는 길을 잃었습니다.
여기에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한 육성 통화녹음이 공개되자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부인했지만, 지지율은 1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지난해 11월 7일, 기자회견) : 당에서 진행하는 공천을 가지고 제가 왈가왈부할 수도 없고….]
결국, 정치적 최대 위기 속 비상계엄이라는 정치적 승부수를 띄웠지만,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며 직무가 정지됐고,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와 구속으로 이어졌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지난해 12월 12일) :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헌재 탄핵심판 변론 등을 통해 계엄의 불가피성을 거듭 강조한 윤 대통령은 이제 정치적 명운을 결정할 헌재의 선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YTN 한동오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19%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4년 11월 26일~28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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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가치를 강조하며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취임부터 탄핵 선고를 하루 앞둔 오늘까지, 지난 3년의 주요 기록을 한동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22년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번영과 평화로 국민의 자유를 확대하겠다며 제20대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20대 대통령 취임식, 2022년 5월 10일) :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취임 직후부터 한미동맹 강화 등 외교 안보 행보에 나섰지만, 미국 방문 중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논란으로 일부 언론과 갈등을 빚기 시작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지난 2022년 9월 22일, 미국 방문) :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 / 날리면] 쪽팔려서 어떡하나….]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를 징계하는 과정에서 당내 분란이 일고,
정부의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논란 등이 겹치며 취임 첫해 지지율은 2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연금과 의료, 교육, 노동에 저출생까지, 이른바 4+1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며 정책으로 반등을 시도했지만, 22대 총선에서의 여당 참패로 국정 동력은 좀처럼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더욱 거대해진 야당은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과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에 대한 특검법 발의, 여기에다 행안부 장관과 방통위원장 등을 줄탄핵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화나 타협 대신 거부권으로 맞섰고, 극한의 대치 속에 협치는 길을 잃었습니다.
여기에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한 육성 통화녹음이 공개되자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부인했지만, 지지율은 1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지난해 11월 7일, 기자회견) : 당에서 진행하는 공천을 가지고 제가 왈가왈부할 수도 없고….]
결국, 정치적 최대 위기 속 비상계엄이라는 정치적 승부수를 띄웠지만,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며 직무가 정지됐고,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와 구속으로 이어졌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지난해 12월 12일) :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헌재 탄핵심판 변론 등을 통해 계엄의 불가피성을 거듭 강조한 윤 대통령은 이제 정치적 명운을 결정할 헌재의 선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YTN 한동오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19%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4년 11월 26일~28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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