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브리핑] "8년 전 불상사 막아라" 경찰, 여의도·용산까지 방어벽

[스타트 브리핑] "8년 전 불상사 막아라" 경찰, 여의도·용산까지 방어벽

2025.04.03. 오전 06:3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4월 3일 목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찰이 헌법재판소 인근을 진공 상태로 만들었다고 어제 전해드렸는데여의도와 용산, 서초동까지 방어벽을 칠 예정입니다. 오늘도 지도로 함께 보겠습니다. 경찰은 내일 서울 도심 전역에 기동대 210개 중대, 약 1만 2,600명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곳은 역시 헌재 주변입니다. 국회가 있는 여의도,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가 있는 용산, 법원과 검찰청이 몰린 서초동에도 경찰력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시위대들이 선고 직후에 행진하거나 습격할 우려가 있는 곳들입니다. 광화문 도심에는 '유동 기동대' 30개 부대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집회 상황에 따라 위치를 옮겨가면서 유동적으로 움직일 예정입니다. 광화문 주요 외국 대사관 경비도 강화할 예정이고시위대의 '차벽 무력화'에 대비한 훈련도계속 실시 중입니다. 헌법재판관들 경호 인력도 내일은 배로 늘릴 계획입니다.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일에는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었죠. 그런 불상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무엇보다 인명 피해가 없어야겠습니다.

폭력 사고나 무력 충돌이 없어야 할 텐데탄핵 찬반 집회는 점점 난폭해지고 있습니다. 3월 한 달간 헌재와 광화문 일대 119 구급 출동이 100건에 육박했다는 국민일보기사 보겠습니다.

집회 관련 신고 내용 3건 중 1건은 기력 저하 등으로 인한 쓰러짐이었습니다. 시위대 간 폭력과 다툼, 낙상과 부상 같은외상 사고가 각각 17건이었고 다음이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 우려 순이었습니다. 12.3 비상계엄 전엔 헌재 일대에서 집회 관련 출동을 나간 적이 없다고 종로소방서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탄핵 정국이 이어지고, 헌재 선고까지 늦어지면서 집회도 격해지고 신고도 급증한 것입니다. "반대쪽 시위대가 눈을 찢었다" "일행이 폭행당했다" 같은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삼일절에만 신고가 26건 들어왔고'계란 투척' 사건이 발생한 지난달 20일에도15건의 신고가 있었습니다. 선고 당일인 내일은 서울 도심에 정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죠. 압사 사고, 응급 사고를 막기 위해 소방도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끝으로 경향신문입니다.

산불은 꺼졌고, 피해 복구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주택과 시설이 입은 피해까지 반영한 피해규모, 피해액 산정도 따져봐야 하는데이번에 훼손된 산림의 공익적 가치만 따져도 무려 2조 원에 달한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우리 국토의 산림면적은 630만 ha. 헥타르당 공익적 가치는 약 4,110만 원입니다. 물 저장 기능과 생물다양성 보전, 대기질개선 등의 가치를 포함한 건데요. 4만 8천ha가 넘는 산림이 탄 걸 고려하면 이번에 약 2조 원이 재가 된 겁니다. 이번 산불로 전소한 주택만 3,588채입니다. 여기에 각종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도 있죠. 산림을 제외한 피해액 규모만 수천억 원에달할 거로 분석됩니다. 뿐만 아니라 경북 지역의 문화재와 유적,관광명소도 화마를 피하지 못했죠. 지역경제에도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산불 피해 지역이란 이유로 방문을 꺼린다면 지역경제는 더 어려워질 겁니다. 지자체들은 관광객들이 피해 지역을 많이찾아주길 바라는 입장입니다.

4월 3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