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단일화 요구 모욕적...제가 유일한 승리 방정식"

이준석 "국민의힘 단일화 요구 모욕적...제가 유일한 승리 방정식"

2025.05.22. 오후 6: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이번 대선에 끝까지 이준석,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모든 여론조사 지표가 이준석으로의 전략적 선택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넘어설 유일한 승리 방정식이란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외부 회유와 압력에도 흔들리지 않는 건 꼭 만들고 싶은 대한민국이 있기 때문이라며, 내일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인데, 언제나 정면돌파를 선택했던 노 전 대통령처럼 이번엔 이준석으로 정면돌파를 시도해달라 호소했습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난 이 후보는 며칠간 자신에게 단일화를 운운하며 국민의힘이 한 행위는 굉장히 모욕적이고 선거를 비전이 아닌 난장판으로 만들려는 시도였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당 대표 시절을 거론하며 당시 저에게 상스러운 문자를 보내고, 자살을 종용하던 분들이 이제는 읍소에 협박까지 하고 있다며, 이런 감정선을 가진 분들과 어떤 일을 도모하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