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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부터 우리 군이 대북 심리전을 위해 전방에 설치한 대북 확성기를 철거한다고 밝혔습니다.
철거되는 대북확성기는 모두 고정식 확성기 20여 대이며, 철거에는 2~3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식 확성기 10여 대는 지난 6월 대북 방송을 중단하면서 이미 철수했습니다.
국방부는 군의 대비 태세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남북 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대북 확성기 철거는 북한과 협의를 거친 것은 아니며, 북한군은 확성기를 일부 정비하는 모습은 있었지만 철거하는 모습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군 당국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직후인 지난 6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고, 이에 상응해 북한도 대남 소음방송을 중단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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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군의 대비 태세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남북 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대북 확성기 철거는 북한과 협의를 거친 것은 아니며, 북한군은 확성기를 일부 정비하는 모습은 있었지만 철거하는 모습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군 당국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직후인 지난 6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고, 이에 상응해 북한도 대남 소음방송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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