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관세 협상, 업종별 피해 대응 방안 신속히 마련"

구윤철 "관세 협상, 업종별 피해 대응 방안 신속히 마련"

2025.08.04. 오후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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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필요 시 업종별 예상 피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번 대미 협상은 대내외 여건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초혁신경제 기반 구축과 세계 1등 경쟁력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이 중심이 되어 앞장서고, 주무부처가 관계부처와 협업하며 기획재정부가 지원과 뒷받침을 한다면 초혁신경제를 통한 세계 1등 경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AI 대전환 등 초혁신경제를 위한 핵심 아이템을 선정하고, 모든 경제주체가 협업해 정책 역량을 총동원해 단기간 내에 반드시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경제형벌 합리화와 규제 개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전 세계 모든 기업과 경쟁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곧 발표 예정인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과 재정운용방향, 내년도 예산안 등에 최대한 충실히 반영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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