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영국 국방부 부장관이 큰 전쟁이 나면 영국 육군이 1년 안에 모든 병력을 잃을 것이라며 위기 상황 시 신속하게 전력을 보강할 예비군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앨리스터 칸스 국방부 재향군인 담당 부장관은 왕립합동군사연구소 콘퍼런스에서 한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와 비슷한 규모의 전쟁에서 다국적 연합군의 일부로서 현재와 같은 사상률이라면 영국 육군은 6개월에서 1년이면 소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큰 군대가 필요하다는 게 아니라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깊이와 규모를 갖춘 전력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칸스 장관은 예비군이 그 과정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단기간에 대응 가능한 훈련된 자원 병력인 활성 예비군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언론들은 냉전 종식 이후 영국이 정규군을 우선시하면서 예비군에 대한 투자가 제한적이었다며 훈련과 장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앨리스터 칸스 국방부 재향군인 담당 부장관은 왕립합동군사연구소 콘퍼런스에서 한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와 비슷한 규모의 전쟁에서 다국적 연합군의 일부로서 현재와 같은 사상률이라면 영국 육군은 6개월에서 1년이면 소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큰 군대가 필요하다는 게 아니라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깊이와 규모를 갖춘 전력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칸스 장관은 예비군이 그 과정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단기간에 대응 가능한 훈련된 자원 병력인 활성 예비군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언론들은 냉전 종식 이후 영국이 정규군을 우선시하면서 예비군에 대한 투자가 제한적이었다며 훈련과 장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