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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남부 지역에 폭우가 며칠째 이어져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연합보 등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타이완 중앙재해대책센터는 어제(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4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으며 7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부 가오슝시에서 역대 가장 많은 3,180여 명을 비롯해 7개 지자체에서 5,85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부 신베이시 등 13개 지자체 관할 670여 곳이 침수되고 도로와 터널 140곳이 끊겼으며 4만9천930여 가구가 정전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중앙기상서 자료를 인용해 어제(3일) 타이완 내 108개 관측소의 하루 누적 강우량이 200mm를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가오슝 마오린 지역에는 지난달 28일부터 어제 오후 6시까지 약 7일 동안 타이완의 연평균 강우량 2천500mm 넘어 2천755.5mm가 내렸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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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북부 신베이시 등 13개 지자체 관할 670여 곳이 침수되고 도로와 터널 140곳이 끊겼으며 4만9천930여 가구가 정전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중앙기상서 자료를 인용해 어제(3일) 타이완 내 108개 관측소의 하루 누적 강우량이 200mm를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가오슝 마오린 지역에는 지난달 28일부터 어제 오후 6시까지 약 7일 동안 타이완의 연평균 강우량 2천500mm 넘어 2천755.5mm가 내렸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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