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호주 시드니 해변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홀로코스트 생존자와 유대교 성직자 등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 시간 14일 이스라엘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확인된 사망자 11명 가운데 우크라이나 출신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알렉스 클레이트만이 포함됐습니다.
부인 라리사 클레이트만은 현지 매체에 갑자기 '쾅쾅' 소리가 나면서 모두 쓰러졌고, 남편이 자신을 보호하려다 총에 맞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사망자 가운데 엘리 슐랑거는 유대교 국제 네트워크 차바드 소속으로 활동해온 랍비로 알려졌습니다.
슐랑거는 최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에게 이스라엘 지지를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고 이스라엘 매체가 전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지난 9월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다고 선언하면서 이스라엘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현지 시간 14일 오후 호주 시드니 동부에 있는 본다이 해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용의자 1명이 사살됐으며 29명이 다쳤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시간 14일 이스라엘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확인된 사망자 11명 가운데 우크라이나 출신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알렉스 클레이트만이 포함됐습니다.
부인 라리사 클레이트만은 현지 매체에 갑자기 '쾅쾅' 소리가 나면서 모두 쓰러졌고, 남편이 자신을 보호하려다 총에 맞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사망자 가운데 엘리 슐랑거는 유대교 국제 네트워크 차바드 소속으로 활동해온 랍비로 알려졌습니다.
슐랑거는 최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에게 이스라엘 지지를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고 이스라엘 매체가 전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지난 9월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다고 선언하면서 이스라엘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현지 시간 14일 오후 호주 시드니 동부에 있는 본다이 해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용의자 1명이 사살됐으며 29명이 다쳤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