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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개그계의 대부로 불리던 코미디언 전유성 씨가 어젯밤(25일) 향년 76세로 별세했습니다.
폐기흉 증세가 악화한 끝에 세상을 떠난 건데, 전 씨의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김선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미디언 전유성 씨가 건강 상태 악화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당일,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고인은 기흉으로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까지 받았지만, 최근 증상이 나빠진 거로 전해졌습니다.
전북 전주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76세입니다.
고인은 1960년대 TBC 동양방송 특채 코미디 작가로 데뷔해 코미디언으로 전향한 뒤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 굵직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방송 코미디의 전성기를 열었습니다.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하기도 하며 희극인들 사이에 대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개그계 후배들도 투병 중인 전 씨를 찾아와 응원을 전하기도 했던 거로 알려졌습니다.
개그계의 큰 별이 진 만큼, 전 씨의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코미디언협회는 고인이 가는 마지막 길에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도록 서울로 올라와 아산병원에 빈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영상편집; 박정란
YTN 김선희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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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 개그계의 대부로 불리던 코미디언 전유성 씨가 어젯밤(25일) 향년 76세로 별세했습니다.
폐기흉 증세가 악화한 끝에 세상을 떠난 건데, 전 씨의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김선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미디언 전유성 씨가 건강 상태 악화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당일,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고인은 기흉으로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까지 받았지만, 최근 증상이 나빠진 거로 전해졌습니다.
전북 전주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76세입니다.
고인은 1960년대 TBC 동양방송 특채 코미디 작가로 데뷔해 코미디언으로 전향한 뒤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 굵직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방송 코미디의 전성기를 열었습니다.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하기도 하며 희극인들 사이에 대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개그계 후배들도 투병 중인 전 씨를 찾아와 응원을 전하기도 했던 거로 알려졌습니다.
개그계의 큰 별이 진 만큼, 전 씨의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코미디언협회는 고인이 가는 마지막 길에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도록 서울로 올라와 아산병원에 빈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영상편집; 박정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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