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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의 송성문 선수가 비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6년 총액 120억 원에 장기 계약을 맺었습니다.
지금까지 '비 FA 다년계약' 가운데 역대 여섯 번째로 총액 100억 원을 넘은 사례이고, 야수 중에는 역대 최고액 기록입니다.
계약은 전액 보장이고, 내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됩니다.
보장 연봉 기준으로는 SSG 김광현의 4년 131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고, 야수 중에는 삼성 구자욱의 90억 원을 넘어선 기록입니다.
키움 구단은 중장기 전력 구상에서 송성문이 꼭 필요한 전력으로 판단해 연초부터 계약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키움 유니폼을 입은 송성문은 입단 초반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성실한 자세로 점차 입지를 넓혀왔고,
지난해에는 주장으로 선수단을 이끄는 동시에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주축 내야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송성문의 프로 통산 성적은 타율 0.278, 70홈런, 421타점이며, 올 시즌은 타율 0.297, 16홈런, 57타점으로 활약 중입니다.
위재민 키움 히어로즈 대표이사는 "FA 시장 과열로 계약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우리 구단은 전략적 판단이 필요했다"며 "이번 계약은 구단 입장에서 큰 투자지만, 송성문에 대한 신뢰와 기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성문은 "구단의 믿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큰 책임감을 느끼며 모범적인 선수가 되겠다"며 "히어로즈라는 이름에 자부심을 갖고, 팬들에게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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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 연봉 기준으로는 SSG 김광현의 4년 131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고, 야수 중에는 삼성 구자욱의 90억 원을 넘어선 기록입니다.
키움 구단은 중장기 전력 구상에서 송성문이 꼭 필요한 전력으로 판단해 연초부터 계약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키움 유니폼을 입은 송성문은 입단 초반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성실한 자세로 점차 입지를 넓혀왔고,
지난해에는 주장으로 선수단을 이끄는 동시에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주축 내야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송성문의 프로 통산 성적은 타율 0.278, 70홈런, 421타점이며, 올 시즌은 타율 0.297, 16홈런, 57타점으로 활약 중입니다.
위재민 키움 히어로즈 대표이사는 "FA 시장 과열로 계약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우리 구단은 전략적 판단이 필요했다"며 "이번 계약은 구단 입장에서 큰 투자지만, 송성문에 대한 신뢰와 기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성문은 "구단의 믿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큰 책임감을 느끼며 모범적인 선수가 되겠다"며 "히어로즈라는 이름에 자부심을 갖고, 팬들에게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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