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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 LG가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LG가 롯데를 대파하는 동시에 2위 한화는 두산에 덜미를 잡히면서, LG는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롯데 유격수 전민재가 악송구를 범하는 사이 LG 주자 2명이 홈을 밟습니다.
1루수 고승민의 홈 송구가 또 빗나가면서 한 점을 더 헌납합니다.
계속된 원아웃 1, 3루 기회에서, 오스틴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LG는 순식간에 6 대 0까지 달아났습니다.
선발 손주영의 7이닝 무실점 호투까지 더한 선두 LG는 롯데를 11 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2위 한화가 두산에 덜미를 잡히면서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 2개를 한꺼번에 줄였습니다.
한화와 주말 3연전에 돌입하는 LG는 대전 원정에서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합니다.
갈 길 바쁜 한화는 두산의 홈런포에 울었습니다.
1회 케이브에게 솔로홈런을 얻어맞았고,
5회에는 김재환과 양석환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허용하며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한화 선발 와이스는 팀 동료 폰세와 함께 프로야구 역대 최초로 한 팀에서 2명의 투수가 한 시즌 200탈삼진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웠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삼성의 디아즈가 5회 원아웃 3루에서 2루타로 타점을 추가합니다.
올 시즌 디아즈의 147번째 타점으로, 지난 2015년 박병호가 세운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디아즈는 8회에는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49호 홈런을 추가하며 역대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다시 썼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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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LG가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LG가 롯데를 대파하는 동시에 2위 한화는 두산에 덜미를 잡히면서, LG는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롯데 유격수 전민재가 악송구를 범하는 사이 LG 주자 2명이 홈을 밟습니다.
1루수 고승민의 홈 송구가 또 빗나가면서 한 점을 더 헌납합니다.
계속된 원아웃 1, 3루 기회에서, 오스틴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LG는 순식간에 6 대 0까지 달아났습니다.
선발 손주영의 7이닝 무실점 호투까지 더한 선두 LG는 롯데를 11 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2위 한화가 두산에 덜미를 잡히면서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 2개를 한꺼번에 줄였습니다.
한화와 주말 3연전에 돌입하는 LG는 대전 원정에서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합니다.
갈 길 바쁜 한화는 두산의 홈런포에 울었습니다.
1회 케이브에게 솔로홈런을 얻어맞았고,
5회에는 김재환과 양석환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허용하며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한화 선발 와이스는 팀 동료 폰세와 함께 프로야구 역대 최초로 한 팀에서 2명의 투수가 한 시즌 200탈삼진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웠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삼성의 디아즈가 5회 원아웃 3루에서 2루타로 타점을 추가합니다.
올 시즌 디아즈의 147번째 타점으로, 지난 2015년 박병호가 세운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디아즈는 8회에는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49호 홈런을 추가하며 역대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다시 썼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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