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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골프 무대에서 뛰고 있는 김주형이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개인전에서 소중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병역 혜택까지 받으면서 미국 무대에서 안정적인 투어 생활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 남자 골프가 16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습니다.
2위 그룹과 1타 차 선두로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 김주형은 초반부터 압도적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안정적인 샷과 퍼트를 앞세워 대회 마지막 날 6타를 더 줄였습니다.
프레지던츠컵에 이어 곧바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면서 1, 2라운드는 시차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3라운드부터는 완벽하게 제 기량을 찾았습니다.
김주형은 결국 합계 18언더파로 2위를 3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남자골프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출전 선수 가운데 상위 2명의 점수를 합산하는 단체전에서도 8언더파의 문도엽과 합계 26언더파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주형 / 남자 골프 대표팀 :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 한국을 대표하겠다는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고 왔고, 이렇게 금메달을 딸 수 있어 제 선수 생활에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오면서 정말 먼 길을 돌아왔는데, 기분이 정말 최고입니다.]
미국 프로골프, 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김주형은 일찌감치 이번 대회 금메달 후보 꼽혔습니다.
2022년과 2023년 PGA 투어 3승을 거둔 김주형은 타이거 우즈에 이은 26년 만의 최연소 우승 기록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면서 세계랭킹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주형은 올해 완벽한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7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우승으로 투어 4승과 함께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습니다.
병역 혜택으로 안정적인 투어까지 보장받게 된 김주형에게 2026년은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됐습니다.
YTN 박순표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주혜민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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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골프 무대에서 뛰고 있는 김주형이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개인전에서 소중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병역 혜택까지 받으면서 미국 무대에서 안정적인 투어 생활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 남자 골프가 16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습니다.
2위 그룹과 1타 차 선두로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 김주형은 초반부터 압도적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안정적인 샷과 퍼트를 앞세워 대회 마지막 날 6타를 더 줄였습니다.
프레지던츠컵에 이어 곧바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면서 1, 2라운드는 시차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3라운드부터는 완벽하게 제 기량을 찾았습니다.
김주형은 결국 합계 18언더파로 2위를 3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남자골프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출전 선수 가운데 상위 2명의 점수를 합산하는 단체전에서도 8언더파의 문도엽과 합계 26언더파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주형 / 남자 골프 대표팀 :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 한국을 대표하겠다는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고 왔고, 이렇게 금메달을 딸 수 있어 제 선수 생활에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오면서 정말 먼 길을 돌아왔는데, 기분이 정말 최고입니다.]
미국 프로골프, 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김주형은 일찌감치 이번 대회 금메달 후보 꼽혔습니다.
2022년과 2023년 PGA 투어 3승을 거둔 김주형은 타이거 우즈에 이은 26년 만의 최연소 우승 기록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면서 세계랭킹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주형은 올해 완벽한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7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우승으로 투어 4승과 함께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습니다.
병역 혜택으로 안정적인 투어까지 보장받게 된 김주형에게 2026년은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됐습니다.
YTN 박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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