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폭염특보 속 늦더위...경남 등 곳곳 소나기

[날씨] 전국 폭염특보 속 늦더위...경남 등 곳곳 소나기

2026.08.19. 오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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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동안 습도 높아 '후텁지근'…서울 체감 31.5℃
다시 습도 높은 더위 기승…틈틈이 수분섭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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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시 폭염특보 수준의 습도 높은 늦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도 예보됐는데, 피해가 난 경남 지역에도 기습적이고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우려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다시 날이 다시 더워졌다고요?

[캐스터]
네, 심한 수준의 더위는 아니지만, 날이 다시 후텁지근해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9.5도로, 기온 자체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데요.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2도가 높습니다.

당분간 이런 늦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들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남부 곳곳에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전남 장성과 곡성, 전북 고창에는 시간당 10mm 이상의 굵은 비가 집중되며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인데요.

수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경남 남해안은 이미 지반이 무척 약해져 있는데, 오늘과 내일 경남 지역에 각각 최고 60mm의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짧고 굵게 지나는 비라도, 산사태 등 추가 피해가 날 수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겠습니다.

또,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 지방에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10~40mm의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남부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 주의보'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 아침 기온 24도, 부산 25도 등 열대야 수준의 밤 더위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33도까지 올라 평년 수준을 2~3도가량 웃돌며 무덥겠습니다.

절기 '처서'를 앞두고 있지만, 당분간 33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모레 저녁부터 주말 오전 사이에는 서울 등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다시 습도 높은 더위가 찾아온 만큼 대비가 중요합니다.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분들은 목이 마르지 않아도 틈틈이 물을 자주 마셔야 온열 질환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촬영 : 이솔
영상편집 : 강은지
디자인 : 김도윤

YTN 윤수빈 (soob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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