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출범 중수청 초대 청장, '국민 추천'으로 뽑는다

10월 출범 중수청 초대 청장, '국민 추천'으로 뽑는다

2026.08.19. 오후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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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 제도적 기초공사 마치고 청장 인선 절차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 국민 추천받기로
후보추천위, 9명 구성 마치고 다음 달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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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8년 만에 검찰청 폐지와 동시에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의 초대 청장 후보자 추천이 국민 참여로 진행됩니다.

최종 후보자를 고르기 위한 후보추천위원회도 구성됐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법률 제정과 조직 설계, 임용 등 세 건의 시행령 국무회의 의결로 제도적 기초공사를 마무리한 중대범죄수사청.

오는 10월 2일 출범을 앞두고 이번엔 조직의 수장을 인선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중수청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높이기 위해 초대 청장 후보를 국민에게 직접 추천받기로 했습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그리고 법인이나 단체도 중대범죄수사청장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자유롭게 천거해 주시면 됩니다.]

후보 대상자는 수사나 법률 관련 사무에 15년 이상 종사하거나 재직한 사람으로, 법에서 정한 임명 자격을 갖추고 결격사유가 없어야 합니다.

이주원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9명의 후보추천위원회도 구성을 마치고 다음 달 초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국민 추천으로 접수되거나 대상자로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인물을 행정안전부 장관이 후보추천위에 제시하면, 추천위는 적격성 여부를 심사해 3명 이상 중수청장 후보자로 추천하고, 행안부 장관은 이를 바탕으로 최종 후보자를 제청하게 됩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국민의 인권보호를 위한 든든한 보루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초대 중수청장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 할 것입니다.]

후보 추천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주요 인적 사항과 천거 사유를 적어 방문이나 등기우편으로 서면 제출하면 됩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영상기자 : 고민철
영상편집 : 강은지
디자인 : 정소휘

YTN 최아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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