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선 D-1' 경기·대구서 마지막 유세
현장생중계
2025.06.02. 오전 11:54
[앵커]
대선을 하루 앞둔 오늘,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경기와 대구·경북에서 마지막 선거운동을 이어갑니다.
한국공학대학교와 영남대를 찾은 뒤, 대구 수성못에서 '피날레' 집중 유세를 예고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꼭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짐 로저스 회장과 관련해서 이재명 후보 측에서 전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지지 선언을 공표했던 것은 당연히 이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일 뿐만 아니라 매우 이재명 후보의 위신이 추락하는 그런 해프닝이다, 이렇게 봅니다.
사실 정치를 하고 또 그리고 외교나 이런 현장에서 보면 중간에서 본인이 일을 처리하겠다고 하는 브로커들이나 이런 분들이 존재하기 마련인데요. 이재명 후보가 함께 일하시는 브로커분들은 매우 일의 정확성이 낮고 수준이 낮은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외교, 통상, 투자 문제를 다룰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 측은 하루빨리 반성하고, 선거가 끝나고 이걸 해명하겠다느니 국민을 우롱하는 소리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학식먹자 플레이 안 하다가 마지막 날인 오늘 찾았는데 마지막에 찾은 이유가 있나요?
[이준석]
그렇다기보다 제가 유세현장에서 우리 한국공학대학교의 학생 중 한 분이 저에게 한국공학대학교의 참가 신청률이 굉장히 높은데 그래도 오셔야 되는 게 아니냐 그래서 제가 즉석에서 월요일에 가겠습니다라고 답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