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부처별 업무보고 개시…사흘 동안 진행

[앵커]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 수립을 주도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늘부터 세종시에서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오전에는 기획재정부 등의 보고를 받았는데, 국정기획위는 사흘 동안 진행되는 각 부처의 업무보고를 바탕으로 공약과 국정과제 관련 재정·예산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관련 브리핑 현장 연결합니다.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오늘부터 3일간 부처별 업무보고가 진행됩니다. 18일 오늘 오전에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 교육부, 행안부의 업무보고가 진행됐습니다. 먼저 오늘 경제1분과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기획재정부 업무 보고를 실시했습니다.

이 업무 보고에서는 1분기 마이너스 성장 및 올해 0%대 성장 전망. 또 민생 악화 및 세수 결손 등 심각한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습니다. 신속한 추경 등 적극적 거시정책을 통해서 경기 민생회복을 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특히 AI, 반도체 등 육성을 위한 100조 원 규모의 투자 방안 마련, 국가전략기술 AI 전용 데이터 센터 구축을 위한 세제 지원 등 신성장 동력을 통한 진짜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잠재 성장률을 제고하는 것을 추진하도록 하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의원들은 국정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현해 나가기 위한 재정의 역할과 지속 가능한 재원 확보 노력의 중요성 강조, 내수 회복과 잠재성장률 제고하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 과제 발굴을 당부하는 등 내용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경제1분과에서 진행됐던 내용들을 말씀을 드렸고요. 오전에 있었던 업무 보고와 관련된 내용들은 지금 업무 보고가 12시 반까지 진행이 되고 바로 연이어서 운영위원회 회의가 진행이 돼서 지금 현재 정리 중이라는 말씀드리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