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야 원내수석들이 오늘 국회에서 만나 본회의 일정과 상정 안건, 상임위원장 배분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여야 원내지도부가 이틀째 주요 정국 현안에 관한 대화를 이어간 건데요.
현장 연결해 여야 원내수석들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진석 /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그동안 상임위 배분에 대한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서 이렇게 자료를 갖다주셨습니다. 저희 민주당의 입장을 충분히 말씀드렸고 또 제가 준 이 자료 공부하고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월요일날. 저희 입장을 충분히 설명드렸습니다.
[유상범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여당의 입장이 현재까지 어제에서 한발도 변화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1당이 운영위, 법사위, 예결위를 한꺼번에 맡는 전례가 없다는 것은 많은 민주당의 유명 정치인들이 과거에도 얘기를 해왔습니다. 국회 내에서 견제와 균형을 제대로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가 요구를 한 것이고, 작년과 달리 올해는 정권교체가 돼서 야당이 여당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 상임위에 대한 부분을 요청을 드렸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논의했고 양쪽의 입장 차가 크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말씀대로 다음 주 월요일날 다시 한 번 만나서 추후 논의를 하기로 했고 본회의와 관련된 부분은 오늘 서로 간에 의견의 합의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 가면 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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