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국민참여정부의 출범과 더불어서 첫 번째 행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지금은 우리 민생과 경제 그리고 지역 모두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이 넘치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행정안전부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별히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앞으로 정부가 국민 위에 군림하는 통제하는 정부가 아니라 시민과 또 시장, 함께 동행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아울러서 AI 시대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유능하고 효율적인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 AX, AI 전환을 통한 세계 최초의 AI 민주정부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있으시면.
[기자]
행안부 장관으로서 행안부 안에 있는 경찰국에 대한 폐지론도, 그것에 대한 입장이나 폐지한다면 어떤 방향으로 할 것인지 설명부탁드립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경찰국 폐지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후보로서 국민들께 약속드렸던 공약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드리고요. 어떠한 방향으로 해나갈지에 대해서는 지금 국정과제를 논하고 있는 국정기획위가 논의 중에 있기 때문에 국정기획위와 함께 협의해서 방안을 모색해 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서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지금 경제와 민생 그리고 지역이 위기에 있습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는 문제와 아울러서 인구 위기 또 기후 위기 또 지역소멸의 위기 등 정부가, 특히 행정안전부가 앞장서서 했어야 되는 일들이 지난 6개월 동안 정부의 공백 상태에 있었다라고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할 일하는 행정안전부가 될 수 있도록 가장 먼저 신경 쓰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런 일들을 해나가는 데 있어서 행정안전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함께 협력하고 또 더 나아가서 시장과도 협력하고 또 시민들과 동행하는 그런 과정을 통해서 보다 더 효율적이고 역동적인 그런 정부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 정부가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서 추경안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경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해놓고 있습니다. 당연히 충분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고요. 국회에서의 의견도 최대한 수용해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서 지금 바닥에 내려가 있는 소비심리, 내수를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수 회복의 가장 큰 수혜자는 각 지역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일 것입니다. 소비쿠폰의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 예산은 지출과 함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매출로 직접 지원이 되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민생 회복에 꼭 필요한 예산이라는 점 강조하고 싶습니다. 제가 후보자 입장에서 먼저 말씀드리기는 적절치 않은 것 같고요. 국정기획위원회와 국정과제 논의 차원에서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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