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인사이드] 완전체 복귀 앞둔 BTS…'그래미' 도전 이어질까

컬처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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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1. 오후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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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케이팝 역사를 다시 쓴 BTS가 '군백기'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슈가의 제대를 끝으로 멤버 7명의 완전체 복귀를 앞두고 있는데, 빌보드 점령에 이어 이제는 그래미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6월, BTS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올해 일곱 명의 멤버들이 차례로 전역했습니다.

[RM / BTS 리더(지난 10일, 만기 전역) : 빨리 앨범 열심히 만들어서 무대로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대' 복귀 그만하고 '무대' 복귀 하겠습니다.]

[정국 / BTS 막내(지난 11일, 만기 전역) : 카메라 앞이 너무 오랜만이라 화장도 안 하고 그래서 민망한데요. (부대에서)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한 '슈가'를 끝으로 '완전체 BTS'의 마지막 조각이 맞춰졌습니다.

BTS는 군 복무 중에도 틈틈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는데,

직접 병장 승급 소식을 전하거나, 제설작업에 참여한 경험을 공유하고,

전역 후에는 군복 차림으로 찍은 기념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